대구시,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폭염 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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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보건소,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일일 단위로 감시하고 현황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9월까지 운영된다.
정의관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만큼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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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보건소,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일일 단위로 감시하고 현황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9월까지 운영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2천81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가운데 59명이 대구에서 발생했다.
정의관 보건복지국장은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는 만큼 응급의료기관과 협력해 온열질환자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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