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산자부 수소충전소 핵심 설비 국산화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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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수소충전소 핵심 설비 국산화에 힘을 보탠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충전소 핵심 설비와 부품 내구성 및 효율 향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정부는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 핵심 설비 국산화율 100% 달성을 목표로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충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수소충전소 핵심 설비 국산화와 표준화를 선도해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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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수소충전소 핵심 설비 국산화에 힘을 보탠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충전소 핵심 설비와 부품 내구성 및 효율 향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정부는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 핵심 설비 국산화율 100% 달성을 목표로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기술개발은 수소충전소 압축기, 냉각기, 충전기 국산화가 핵심이다. 고등기술연구원, 충북도, 충주시, 한국자동차연구원, 고려대, 창원산업진흥원 등 14개 기관이 참여한다.
고등기술연구원은 수소충전소 실증을 담당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은 압축기를, 삼정이엔씨 등 5개 기업은 충전기와 냉각기를 개발한다.
기술개발과 실증을 완료하면 충주 바이오그린수소충전소에 통합장비를 구축하고 2027년부터 현장 성능을 평가한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충주시가 국내 수소 산업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수소 산업 육성에 계속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수소충전소 핵심 설비 국산화와 표준화를 선도해 시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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