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스모 `CAR-T 치료제`, 혈액암 대상 美 임상 IND 승인

강민성 2024. 5. 16.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LB는 미국 계열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CAR-T(카티) 치료제 'SynKIR-310'이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 림프종에 대한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한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는 난소암·담관암·중피종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다른 카티 치료제인 'SynKIR-110'의 미국 임상 1상도 진행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LB제공.

HLB는 미국 계열사 베리스모 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CAR-T(카티) 치료제 'SynKIR-310'이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 림프종에 대한 임상 1상 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카티 치료제는 몸속에 있는 면역세포인 T세포를 추출·편집해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 치료제다. 초기 반응률이 높은 반면, 치료가 장기화될 경우 T세포 지속성이 떨어져 40∼50%의 환자에게서 병이 재발하는 한계가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해당 임상 1상은 약이 듣지 않거나 병이 재발하는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제의 안전성, 내약성(환자가 부작용을 견뎌낼 수 있는 정도), 효능을 평가할 예정이다.

한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는 난소암·담관암·중피종 등 고형암을 대상으로 다른 카티 치료제인 'SynKIR-110'의 미국 임상 1상도 진행 중이다. 강민성기자 km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