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관 "일부 의사단체, 허위 사실 제기 유감"
김주영 2024. 5. 16. 15:10
의대 증원 결정과 관련해 정부가 충분한 논의 없이 숫자를 결정했다는 의료계의 주장을 두고 복지부 장관이 직접 비판에 나섰습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오늘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일부 의사 단체가 의료 개혁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인식조사 결과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이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려야 한다고 답할 정도로 국민의 지지는 확고하다면서 불필요한 오해와 사회적 갈등을 만들 수 있는 언행을 자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대한의사협회 등 의료계는 지난 2월 6일 증원 규모가 결정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전에 정부가 2천 명 증원 내용의 보도자료를 미리 배포했다며 회의가 요식행위에 불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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