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공시 자동화 모듈 탑재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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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그룹의 IT서비스 기업 코오롱베니트는 '공시 자동화 모듈'을 탑재한 베니트시그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탑재한 공시 자동화 모듈은 엑셀 기반 연결재무제표와 연결주석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자료를 올릴 수 있도록 한 확장자 'DSD파일'로 자동 변환해주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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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그룹의 IT서비스 기업 코오롱베니트는 '공시 자동화 모듈'을 탑재한 베니트시그마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탑재한 공시 자동화 모듈은 엑셀 기반 연결재무제표와 연결주석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자료를 올릴 수 있도록 한 확장자 'DSD파일'로 자동 변환해주는 기능이다. 회계 및 공시 담당자가 DART 편집기 프로그램을 이용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변환해야 하는 과정을 클릭 한 번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자공시용 DSD 파일로 생성한 보고서는 회계법인 감사를 거쳐 바로 전자공시시스템에 등록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베니트시그마는 '버전 관리'와 '버전 비교' 기능을 통해 회계법인 감사에서 변경되는 데이터 오류를 최소화한다. 공시에 앞서 회계법인과 수차례 주고받는 보고서를 버전 별로 저장할 수 있고, 회계법인이 요구하는 수정사항을 기존과 교차 비교해 자동으로 표기해 준다.
연결재무제표 특정 데이터와 연동된 여러 연결주석 항목을 모두 표시해 주는 '유효성 검사', 개별 담당자들의 변경사항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히스토리 기록' 등 데이터 정합성 검증 기능도 갖추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업그레이드한 베니트시그마 출시와 함께 연결 재무제표 및 연결주석 산출, 전자공시용 DSD파일 자동변환, 회계법인 감사 및 최종 보고서 생성까지 모든 공시 과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주영 코오롱베니트 ITS본부장은 "공시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들은 수많은 정정공시로 연결돼 기업 신뢰도에도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고객 기업들이 베니트시그마를 활용해 공시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고도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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