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노후 하수관로 사업 마무리... 시민 불편 해소 기대

하수관로 정비사업 1단계 준공 및 2단계 사업예산 확보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조성된 지 20년 이상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도로 동공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상습 침수지역 해소가 기대되는 노후 관로 정비사업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추가 사업을 진행한다.

그동안 군산시는 노후 하수관로 1단계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2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로 20㎞를 정비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군산시

해당 사업은 현재 80% 이상 사업이 완료돼 올해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시내권과 옥서, 임피, 서수, 대야 권역 등 5개 권역으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군산시는 사업예산을 확보해 2단계 사업에 들어가게 된다.

2단계 사업은 경암, 미룡, 해신, 군장 산단 분구 지역 등의 노후 관로를 정비하는 것으로 2025년 신규사업으로 신청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430억 원을 투입해 노후 하수관로 38㎞를 정비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하수관로의 결함과 관로 주변 공동의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가 크게 줄어들고 배수 개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군산)(return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