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자율주행 이앙기 시연

[화성=뉴시스] 정명근 화성시장이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이앙기를 몰고 모를 심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4.05.16.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16일 자율주행 이앙기를 타고 모내기 시연에 나섰다.

화성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시연회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농협관계자,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연회에서는 최근 신품종들과 지역별 품종 도입 동향, 드론직파, 이앙기와 트랙터 자율주행 기술이 소개됐다.

정명근 시장은 이날 직접 이앙기에 탑승해 모를 심었다. 정 시장이 탑승한 이앙기는 자율주행 기능을 갖췄다. 직선 구간에서 사람이 핸들을 조작하지 않아도 직선주행을 하며 일정한 간격으로 모를 심을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농촌에서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농업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으로 농기계에도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돼 활용될 수 있다면 농작업 환경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선진기술 도입 및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복지증진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