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커피숍서 화재…소화기로 불끄던 주민 1명 얼굴 화상

남승렬 기자 2024. 5. 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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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0시2분쯤 대구 달서구 장기동의 한 커피숍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다쳤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차량 등 장비 25대와 소방관 등 70명을 투입해 1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치솟은 연기를 본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라 소방 당국에 6건이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커피 로스터기 연통의 분진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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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0시2분쯤 대구 달서구 장기동의 한 커피숍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다쳤다. 사진은 불화점으로 추정되는 커피 로스터기 연통. (대구소방본부 제공) 2024.5.16/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16일 오전 10시2분쯤 대구 달서구 장기동의 한 커피숍에서 불이 나 주민 1명이 다쳤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차량 등 장비 25대와 소방관 등 70명을 투입해 10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이 나자 옆 매장 주인이 소화기로 진화하다 얼굴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치솟은 연기를 본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라 소방 당국에 6건이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커피 로스터기 연통의 분진에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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