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니케', 맨발의 '트로니' 등장…단짝 일레그와 우정 스토리 공개

ⓒ시프트업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시프트업이 서브컬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신규 니케 '트로니' 및 관련 스토리 이벤트를 16일 공개했다.

앞서 출시 1.5주년을 기념해 대형 업데이트를 선보인 데 이어 신규 니케의 등장으로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다시금 고조되는 분위기다.

트로니는 일레그가 주인공이었던 스토리 이벤트 'BOOMS DAY'에 처음 등장했다. 방주의 인프라를 구축한 천재 엔지니어이자 은둔생활을 하는 니케로 알려졌다.

트로니가 신규 니케로 공개되면서 유저들 사이에서는 지난 스토리에서 밝혀지지 않은 방주의 비밀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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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스토리에서 트로니는 전기 전자공학 분야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수재지만, 컨버터를 만든 직후로 방문을 굳게 잠그고 연구소 밖으로 한 발자국도 나오지 않았다. 같은 스쿼드의 동료이자 오랜 친구인 일레그의 노력으로 방주 최대의 게임 행사, 아크 게임쇼를 다녀오면서 트로니는 서서히 변화를 보인다.

이번 스토리는 아크 게임쇼에 다녀온 이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트로니는 게임을 좋아하는 일레그, 엑시아 등의 친구들과 평화로운 나날을 보낸다. 일레그의 배려로 지휘관과 영화를 보러 간 트로니는 이날 특별한 계획을 세운다.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선물을 해본 적 없던 트로니는 지휘관의 도움을 받아 일레그와 처음 만났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직접 선물을 준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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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니는 자그마한 체구로 저격 소총을 사용하는 화력형 니케다. 게임 캐릭터 T.Rony에 자신을 투영해 대화를 나누는 엉뚱한 면모를 지녔다.

트로니는 대미지를 누적해 폭발시키는 누적 폭발 스킬이 강력한 한방을 자랑한다. 풀 차지 공격 명중 시, 피격 대미지의 일부를 누적해서 최대 누적량 도달 시 적에게 큰 대미지를 입힌다. 버스트 스킬 '메가 T.Rony'를 사용하면 자신의 공격력을 높이고, 누적 폭발 스킬의 대미지 누적 비율을 현저히 상승시킨다.

트로니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특수 모집에서는 트로니가 등장할 확률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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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게임에 7일간 누적 접속 시 모집 티켓 10장과 쥬얼, 육성 재화 등의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협동작전 콘텐츠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콘텐츠는 힘을 모아 거대 보스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매칭을 통해 무작위로 팀을 짜거나 친구들끼리 파티를 구성해 도전할 수도 있다. 이번 보스는 '토커티브[H.S.T.A]'이며, '부서진 코어'를 획득해 고철 상점에서 쥬얼, 육성 재료 등 다양한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니케 론칭 초창기 이벤트 스토리인 '하이테크 토이'도 아카이브에 추가했다. 하이테크 토이는 지상에서 양산형 니케가 계속해서 실종되면서 이를 조사하는 이야기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