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해 행인에 시비걸고 다른 군인 폭행한 병장 체포
김현수 기자 2024. 5. 16. 14:46
술에 취해 행인에게 시비를 걸고 다른 부대 소속 군인을 폭행한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폭행,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20대인 A 병장을 붙잡아 군사경찰에 인계했다고 16일 밝혔다.
A 병장은 지난 15일 오후 4시 25분쯤 양주시 옥정동 한 상가에서 행인에게 시비를 걸고 이를 말리는 다른 부대 군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 병장은 경찰서 내에서도 욕을 하고 소란을 부렸고, 의자를 파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간단한 조사를 마친 뒤 A씨의 신병을 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백남순 北 외무상 취재열기로 아수라장된 방콕 공항
- 아무도 안시킨 피자 20인분 보내 “잘 받았냐”…사무실 배달된 음식 정체
- ‘암진단’ 찰스3세 생일행사…암투병중 참석한 왕세자빈, 환한 모습 포착
- “뇌사 좀비” vs “사기꾼”…트럼프 생일날 바이든과 주고받은 독설
- 전공의 대표에 공개 저격 당한 의협회장 “손 뗄까?”
- 전 직장동료 집·직장 찾아 스토킹...30대 남성 체포
- 온몸이 오돌토돌, 타는 듯한 눈 통증까지…발리 여행객 공포 떨게 한 이병
- 김호중, 뺑소니 한달만에 피해자와 합의…“경찰이 연락처 안알려줘”
- 대형견 입마개 요구하자 “딸들도 묶어 다녀라”…신상 캐내 조롱한 유튜버
- 日아사히 “니가타현, ‘조선인 사도광산 강제노동’ 36년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