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중국 전장시와 우호협력관계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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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이 국제교류 확대에 나섰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과 전장시는 2020년 우호협력관계 협약을 체결한 이래 적극적으로 교류범위를 확대하며 우호관계를 증진해왔다"며 "향후에도 양 도시가 각 지역의 장점과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를 추진한다면 상호이익이 되는 뜻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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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홍성군이 국제교류 확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용록 군수와 장재석 군의회 부의장 등 9명의 방문단은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중국 전장시 초청으로 14~17일 4일간 현지를 순방 중이다.
방문단은 14일 전장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15일에는 전장시장과 회담을 갖고 우호협력관계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홍성군과 중국 전장시는 무역·문화·관광·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문화예술 등의 교류사업 발굴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국제자매도시 협약 체결을 목표로 적극적인 교류를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군은 지난해 11월 일본 오부시와 자매도시 관계 추진 합의를 이끌어 낸 데에 이어 이번 전장시와의 협약에서도 자매도시 결연을 명시하는 등 국제관계를 확대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과 전장시는 2020년 우호협력관계 협약을 체결한 이래 적극적으로 교류범위를 확대하며 우호관계를 증진해왔다”며 “향후에도 양 도시가 각 지역의 장점과 공통분모를 바탕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를 추진한다면 상호이익이 되는 뜻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장시는 중국 장쑤성 중부, 장강 하류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는 인구 320만 명의 공업도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있었던 곳이기도 하며 현재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사료진열관이 자리하고 있는 유서 깊은 지역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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