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 수출 협력 강화 ‘맞손’

최상일 기자 2024. 5. 1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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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과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대표 이상득)는 10일 김해 단감연구소에서 수출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찬식 원장은 "도농업기술원과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가 단감수출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으게 돼 기쁘다"며 "향후 단감 수출 증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단감 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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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연구소서 수출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수출시장 개척, 신선도 유지기술 현장 적용 확대 추진
정찬식 경남도농업기술원장(왼쪽부터)과 이상득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 대표가 단감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하고 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정찬식)과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대표 이상득)는 10일 김해 단감연구소에서 수출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단감 수출시장 개척, 국가별 단감 수출단지 육성, 단감 신선도 유지기술 수출현장 적용 확대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정찬식 원장은 “도농업기술원과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가 단감수출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으게 돼 기쁘다”며 “향후 단감 수출 증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단감 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득 대표는 “지난해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 낙과와 탄저병 발생으로 농민들의 피해가 컸는데, 본 협약을 계기로 향후 고품질 단감 생산과 수출 확대를 통해 단감이 한국의 주요 신선농산물 수출 품목으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국단감수출주식회사는 2016년에 경남 도내 단감 수출 농협의 출하창구 단일화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16개 농협이 출자해 설립했다. 2023년 통합조직으로 출범해 22개 생산 회원사, 24개 수출 회원사와 함께 단감 수출 확대를 위한 여러 지원사업과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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