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럼, 1분기 매출 266억원…전년比 30.7%↑"판매 전략 다각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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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기업 휴럼은 1분기 매출액이 연결기준 266억500만원으로 전년대비 30.7%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매출 증가는 유통 채널 다변화 전략 덕분이다.
자회사 와이유의 매출이 전년대비 22.4% 늘어난 31억2400만원을 기록했고, 지난해 7월 종속기업으로 편입된 네이처가든은 51억71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일본, 중국, 중동 등 전략적인 시장 공략을 통해 휴럼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맡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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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제조 전문기업 휴럼은 1분기 매출액이 연결기준 266억500만원으로 전년대비 30.7%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억400만원, 4억3500만원이다.
이번 매출 증가는 유통 채널 다변화 전략 덕분이다. 자회사 와이유의 매출이 전년대비 22.4% 늘어난 31억2400만원을 기록했고, 지난해 7월 종속기업으로 편입된 네이처가든은 51억71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를 통한 홍삼 판매 호조가 이번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며 "이러한 전략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휴럼은 2021년 7월 코스닥 상장 이후 천연물 유래 특허 기술과 다양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건기식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는 '트루락', '비너지', '아임요' 등이다.
2022년에 인수한 와이유는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필러 제품을 만들고 있다. 일본, 중국, 중동 등 전략적인 시장 공략을 통해 휴럼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맡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네이처가든은 홍삼 브랜드 정원삼을 쿠팡, 마켓컬리 등에서 유통하고 있다. 회사는 신규 커머스 및 오픈마켓 채널에서의 유통 역량을 강화하고, 홍삼에 대한 꾸준한 시장 수요에 대응해 입지를 강화할 전략이다.
이밖에 휴럼은 생산 및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오송에 연구개발(R&D) 및 통합 물류센터 건축을 진행 중이다. 이번 생산 및 물류 시설의 확장으로 휴럼의 연구 개발, 자체 생산, 유통, 마케팅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밸류체인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석 휴럼 대표이사는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혁신적인 기능성 신소재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며 "비즈니스 밸류체인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고객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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