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생존신고 확인..'학교 2013' 이이경도 축하한 10년만의 팬미팅

박소영 2024. 5. 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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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다니엘이 10년 만에 감동의 팬미팅을 열었다.

최다니엘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모든 과정에 100% 참여하며 정성을 쏟았다.

최다니엘은 "사실 맨 처음엔 '최다니엘의 팬들 위한 생존 신고'였다. 컨셉도 첩보영화의 기밀문서 같은 느낌이었다. 나중에 좀 더 기획하면서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롱탐노씨'로 선택했다"고 팬미팅 준비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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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배우 최다니엘이 10년 만에 감동의 팬미팅을 열었다. 

최다니엘은 최근 서울 홍대 구름아래소극장에서 ‘2024 CHOI DANIEL Fan Meeting in SEOUL [Long time no see]’란 타이틀로 모처럼 팬들과 뜻깊은 추억을 쌓았다. 

최다니엘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모든 과정에 100% 참여하며 정성을 쏟았다. 기획, 구성, 대관, 소품, 굿즈제작, 포스터 디자인 그리고 티켓관리까지 최다니엘의 손을 거쳤다. 팬미팅은 절친 배우 김기남이 MC로 나서며 토크쇼처럼 150분간 이어졌다. 

최다니엘은 “사실 맨 처음엔 ‘최다니엘의 팬들 위한 생존 신고’였다. 컨셉도 첩보영화의 기밀문서 같은 느낌이었다. 나중에 좀 더 기획하면서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롱탐노씨’로 선택했다”고 팬미팅 준비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했다. 팬미팅 타이틀과 연결고리가 이어져 현장에서 팬덤명이 ’롱탐이들’로 선정됐다.

대세 배우로 떠오른 이이경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드라마 ‘학교 2013’에서 교사와 학생 역할로 인연을 맺었던 두 사람은 여전히 뜨거운 우정을 자랑했다. 특히 이이경은 힘든 시절, 최다니엘이 자신의 집을 선뜻 제공해준 일화를 들려주며 지금까지 잊지 못할 고마운 순간으로 꼽았다. 

끝무렵 최다니엘은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을 부르면서 팬들에게 장미꽃을 한송이씩 선물해 감동을 선사했다. 또 오랫동안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직접 편지를 낭독하기도 했다. 객석에는 국내팬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해외팬 비중도 높았는데 영어와 일본어 자막을 통해 최다니엘의 애틋한 팬사랑과 감동이 전파됐다.   

최다니엘은 올해 초 스타로드컴퍼니를 설립하고 배우로서 새로운 2막을 열었다. 아티스트 전문 운영사 켄버스(Kanverse)가 경영 및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맡고 최다니엘은 배우 활동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을 시작으로 영화와 드라마 및 예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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