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농막서 술마시다 지인 살해…50대 남성 구속

원동희 2024. 5. 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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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의 한 농막에서 술을 마시다 지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최종원 부장판사는 어제(15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50대 남성 A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어제 오전 파주시 적성면 한 농막에서 60대 남성 B 씨의 머리를 둔기로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다가 같은 날 오후 3시 반쯤 파주시 문산읍 주택가에서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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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의 한 농막에서 술을 마시다 지인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최종원 부장판사는 어제(15일)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50대 남성 A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어제 오전 파주시 적성면 한 농막에서 60대 남성 B 씨의 머리를 둔기로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다가 같은 날 오후 3시 반쯤 파주시 문산읍 주택가에서 검거됐습니다.

A 씨와 B 씨는 덤프트럭 운수업을 하며 알게 된 사이로, 사건 발생 전날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셨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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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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