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건희, 반드시 포토라인에 세워야"

이명선 기자 2024. 5. 16. 1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디올백 수수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 등 이른바 '김건희 수사'와 관련해 "반드시 포토라인에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1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는) 검찰의 수사를 받아봐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김건희 여사를 검찰에 소환해서, 포토라인에 세워서. 반드시 포토라인에 세워야 한다"며 "조사를 해 보면 검찰이 결정할 것 아닌가. 기소를 하면 사법부가 결정할 것이다. 그런데 그 미진한 수사가 있기 때문에 특검으로 가자는 것이다. 지금까지 (검찰 수사를) 하지 않는 것이 특검으로 가야 될 이유"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디올백 수수 및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연루 의혹 등 이른바 '김건희 수사'와 관련해 "반드시 포토라인에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16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는) 검찰의 수사를 받아봐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김건희 여사를 검찰에 소환해서, 포토라인에 세워서. 반드시 포토라인에 세워야 한다"며 "조사를 해 보면 검찰이 결정할 것 아닌가. 기소를 하면 사법부가 결정할 것이다. 그런데 그 미진한 수사가 있기 때문에 특검으로 가자는 것이다. 지금까지 (검찰 수사를) 하지 않는 것이 특검으로 가야 될 이유"라고 밝혔다.

박 당선인은 또 김 전 대표의 부처님오신날 행사 참석이 최종적으로 철회된 데 대해 "여론이 원체 나쁘니까 못 나온 것"이라며 "(대외 활동) 떳떳하게 하라. 검찰 수사받고 포토라인 서서 국민들한테 할 말 하고"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전 대표의 대외 활동 여부는 검찰 조사 이뤄지고 난 뒤) 검찰이 결정할 문제"라고 했다.

▲ 윤석열 대통령 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11개월 전인 2023년 6월 21일 파리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외신기자들과 '2023 한국문화제 테이스트 코리아' 부산 특별전을 관람하기 전 부산과 한국을 소개하는 인사말을 하는 모습. ⓒ대통령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