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美 SEC 위원장과 비트코인 현물 ETF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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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방문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원장은 14~15일(현지시간), 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 미국 금융투자 및 파생상품 금융감독기관과 최고위급 면담을 실시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에는 게리 겐슬러 SEC 의장과 증권·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조사 및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배경에 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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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방문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원장은 14~15일(현지시간), 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 미국 금융투자 및 파생상품 금융감독기관과 최고위급 면담을 실시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에는 게리 겐슬러 SEC 의장과 증권·가상자산 불공정거래 조사 및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배경에 관해 논의했다. 로스틴 베넘 CFTC 의장과는 미국의 가상자산 입법 동향과 양국 간 정보공유 강화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13일에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 최고위급(BCBS GHOS) 회의에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바젤Ⅲ' 이행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일관되고 신속하게 이행하는 게 중요하다고 뜻을 모았다.
회의에서는 '은행의 암호자산 건전성 처리 기준서' 시행일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시행일은 당초 2025년으로 예정했지만, 합의에 따라 오는 2026년으로 미뤄졌다. 김경렬기자 iam1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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