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장들 만난 김병수 시장 "김포-서울 통합 지지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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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도내 시·군의회 의장들을 만나 김포시와 서울시의 행정구역 통합 추진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16일 김포시는 김 시장이 최근 김포시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시민들 뜻대로 김포와 서울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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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도내 시·군의회 의장들을 만나 김포시와 서울시의 행정구역 통합 추진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16일 김포시는 김 시장이 최근 김포시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 참석해 시민들 뜻대로 김포와 서울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김포시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회의에서 김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김포가 이제 막 도약하고 있다"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인구가 가파르게 상승해 50만을 넘어선 젊은 도시다"라고 지역을 소개했다.
이어 "과거에는 김포하면 접경지에 김포평야, 김포공항밖에 없는 곳으로 인식되었는데, 지금은 한강신도시, 라베니체 금빛수로, 한강과 서해, 애기봉 전망대 등이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김포의 독특한 장점을 잘 살려서 시민들이 자랑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만들어보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포시민분들이 원한다면 김포시민이 원하는대로 (통합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의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명칭 발표 이후 김포시민들이 아직 해당 자치도에 김포가 포함되지 않아 다행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고, 동시에 경기 남북도 또는 서울시 중 행정구역 선택이 필요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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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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