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맞춤형 폭염예방 영향예보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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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오는 20일부터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기상청과 연계한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는 기상정보를 반영한 날씨와 기상 상황을 반영한 눈높이 맞춤 폭염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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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1) 박채오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0일부터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기상청과 연계한 맞춤형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는 기상정보를 반영한 날씨와 기상 상황을 반영한 눈높이 맞춤 폭염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서비스 운영에 앞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또는 타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자녀 등으로부터 폭염 영향예보 서비스 신청을 받았다.
시는 폭염 대책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 영향예보의 취약인 대상 보건 분야 단계가 '주의' 이상일 때 △폭염 단계가 조정되는 경우 △폭염 상황이 3일 이상 지속될 때 폭염 주의를 당부하는 문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상수 안전재난관리과장은 "기상청과 연계한 맞춤형 폭염 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뿐만 아니라 타지에 거주하는 보호자와 자녀들이 부모님의 안부와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폭염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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