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청년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2026년까지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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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계획 청사진을 밝혔다.
김 소장은 "내달 중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통해 기본 계획을 확정하고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라며 "농업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조성과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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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파프리카, 오이, 토마토 등 작목 재배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계획 청사진을 밝혔다.
16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김갑식 소장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스마트 농업 보급을 통해 고령화되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소득 부가가치를 창출의 토대를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부석면 가사리 일원에 200억원을 투입해 임대형 온실을 조성하고 이를 청년 농업인에게 3년간 빌려주는 사업이다.
총 4.1㏊ 부지에 온실 2개동을 세워 최대 24개 농가가 딸기, 파프리카, 오이, 토마토 등의 작목을 재배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2월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이달 최종 보고회를 마쳤다.
이날 김 소장은 스마트팜 보급을 위해 ▲중소원예농가 스마트팜 보급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 ▲스마트팜 사관학교 운영 총 3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시는 우선 중소원예농가 스마트팜 보급사업을 통해 1㏊ 미만의 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시설 신축 또는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스마트팜 활용 역량을 갖추고 사업 부지를 확보한 청년 농업인에게는 스마트팜 온실 신축을 돕는다.
시는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운영 경험 및 기술 습득을 위한 스마트팜 사관학교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팜 온실을 조성하고 2년간 대여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장 공사는 지난해 12월 완료됐으며 시설보강을 거쳐 오는 8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김 소장은 "내달 중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통해 기본 계획을 확정하고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라며 “농업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의 조성과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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