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공립 학교에도 '자율과제' 확대 운영한다

경기=이민호 기자 2024. 5. 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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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공립 유치원을 포함한 공립 학교의 자율과제 운영을 확대하고 과제별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학교 구성원들이 어떤 교육을 할 것이며 어떤 학교를 만들어갈 것인지 교육의 실행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을 강화해 학교의 자율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하반기에 초·중·고등학교별 학교자율역량 지수를 개발해 학교 자율역량 신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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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월26일부터 3월29일까지 조사한 전체 3825개 학교자율과제 운영 현황 결과표./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공립 유치원을 포함한 공립 학교의 자율과제 운영을 확대하고 과제별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초·중·고·특수학교에서 학교자율과제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 범위를 공립 유치원과 공립 각종 학교까지 확대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학교자율과제를 운영한다.

경기교육 주요 정책 49개 실천과제별로 △학교 지원 사업과 예산 △교수·학습 지원 자료 △온라인 플랫폼과 온라인 자료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및 컨설팅 △연구회, 지원단 운영을 안내한다.

특히 '기본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육활동 자료, 플랫폼, 학부모 연수 동영상 자료, 교사 대상 직무연수와 워크숍을 마련했다. 또 '예술·독서·인문교육 내실화'를 위해 학교예술교육과 독서교육 플랫폼과 누리집을 제공하고 예산 지원이 가능한 사업을 안내해 내년 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서혜정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학교 구성원들이 어떤 교육을 할 것이며 어떤 학교를 만들어갈 것인지 교육의 실행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을 강화해 학교의 자율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하반기에 초·중·고등학교별 학교자율역량 지수를 개발해 학교 자율역량 신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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