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공공시설물 1283곳 안전관리 실태점검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공공관리 주체 시설물인 교량·터널·다중이용시설 등 4920곳 중 1283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의무사항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국토청,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 이달 말까지 사천·김해·양산 등 3개 시를, 도 자체적으로 함안·남해 등 2개 군을 각각 점검한다. 나머지 시군은 자체적으로 점검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시설물의 안전과 유지관리 계획 수립·이행 여부, 안전점검·진단·성능평가 기한 내 실시와 결과 보고서 제출 여부, 중대 결함 시설물의 위험표지판 설치와 시설물 사용 금지·보수·보강 등 안전 조치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한다.

안전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중대 결함 시설물은 위험표지판 설치, 사용금지 조치하고, 지적 사항은 미리 안전사고를 방지한다.

시설물 관리 계획 미수립, 안전점검·성능평가 미실시 등 적발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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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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