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옥정동서 술 취해 난동 피운 군인, 경찰서에서도 소란

이종현 기자 2024. 5. 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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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경찰서 전경. 양주경찰서 제공

 

현역 군인이 술에 취해 행인에게 시비를 걸고 다른 부대 소속 군인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양주경찰서는 폭행,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20대 A병장을 붙잡아 군사경찰에 인계했다고 16일 밝혔다.

A병장은 전날 오후 4시 25분께 양주 옥정동의 한 상가에서 행인에게 시비를 걸고 이를 말리는 다른 부대 군인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병장은 경찰서 내에서도 욕설과 소란 등을 부리고 의자를 파손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간단한 조사를 마친 뒤 A씨의 신병을 군사경찰에 넘겼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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