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멜론, 올해 첫 출하

장재혁 기자 2024. 5. 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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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 품질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전남 곡성 멜론이 올해 첫 출하에 나섰다.

곡성농협(조합장 김완술)은 13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지역 특산품인 곡성 멜론의 본격적인 출하를 기념하고 공동선별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2024년 첫 출하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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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곡성농협 APC서 출하식 열어
김완술 곡성농협 조합장(오른쪽 여섯번째) 등이 13일 곡성 멜론의 첫 출하를 축하하고 있다.

최상급 품질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전남 곡성 멜론이 올해 첫 출하에 나섰다. 곡성농협(조합장 김완술)은 13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지역 특산품인 곡성 멜론의 본격적인 출하를 기념하고 공동선별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2024년 첫 출하식을 가졌다.

출하식엔 이귀동 곡성군 부군수,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서연남 곡성군농업기술센터장, 안종팔 NH농협 곡성군지부장, 편지형 전남농협본부 경제부본부장, 곡성군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 멜론 공동선별회 참여 농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첫 출하 주인공은 곡성읍 대평리 김재덕씨로 이날 8㎏들이 800상자를 출하했다.

곡성농협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멜론을 공동선별회를 통해 농협 멜론 광역브랜드인 ‘케이멜론’으로 출하하고 있다. 또 공동선별비·유통물류비·포장재값 등을 지원하고 있다. ‘케이멜론’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13Brix(브릭스) 이상 고당도를 자랑해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 수출목표는 10억원이다. 

김완술 조합장은 “곡성군·유관기관·농민과 협력해 최고의 멜론을 생산·판매해 곡성을 대한민국 최고 멜론 산지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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