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정혜영 둘째 子, 아빠 따라 기부 마라톤 완주 ‘1천만 원 기부’
김나연 기자 2024. 5. 16. 12:48
션과 정혜영의 둘째 아들 하랑 군이 첫 번째 기부 마라톤을 완주했다.
15일 션은 “하랑이의 첫 번째 기부 마라톤. 고려인 청소년들을 위한 로뎀나무 국제대안학교를 짓기 위해서 친구 지성이와 함께 JTBC 하프 마라톤 10km를 완주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작은 기적의 첫걸음을 두 아이가 내디뎠다. 하랑이와 지성이가 학교가 지어질 때까지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하니 저도 열심히 응원해 보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하랑 군은 션, 친구 지성 군과 함께 기부 증서를 들고 있는 모습이다.
션은 “총 7,927,691원이 모금됐고 제가 2,072,309원을 더해서 총 10,000,000원이 로뎀나무 국제대안학교 건물을 짓기 위해서 해비타트에 기부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드린다”고 전했다.
또 션은 하랑 군의 첫 기부 마라톤에 기부한 기부자 명단을 공개했다. 그 중에는 션, 정혜영 부부와 네 명의 자녀, 배우 윤세아, 박보검, 차인표와 개그우먼 송은이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션과 정혜영은 지난 200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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