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천만’ 달성한 범죄도시… 마동석 “8편까지 간다”

최혜승 기자 2024. 5. 16. 12:3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범죄도시4’ 속 장면. /마동석 인스타그램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가 한국 영화 사상 첫 트리플 천만 기록을 세운 가운데, 출연 배우 마동석이 8편까지 시리즈를 제작하겠단 뜻을 밝혔다.

마동석은 16일 소셜미디어에 “네 번째 기적이 찾아왔다”며 “범죄도시 시리즈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 2, 3편에 이어 4편도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두 관객 여러분들이 이뤄내신 결과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그는 “범죄도시 시리즈는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겠다”며 “1~4편이 1막이라면 5~8편은 2막이다. 1막이 오락 액션 활극이었다면, 2막은 더욱 짙어진 액션 스릴러 장르로 완전히 새롭게 찾아뵐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불의에 맞서는 마석도의 통쾌한 한 방이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알기에 마석도는 계속해서 달리겠다”고 덧붙였다.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 제작자이자 주연 배우로, 10년전부터 범죄도시 시리즈를 기획해왔다.

‘범죄도시 4′는 괴물 형사 마석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악당 백창기와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에 맞서 광수대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렸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개봉 22일째인 지난 15일 관객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역대 개봉 영화 중 33번째, 한국 영화로는 24번째 천만 영화다.

이로써 범죄도시는 4편 중 3편이 천만 영화가 된 유일한 한국 영화 시리즈가 됐다. ‘범죄도시’ 시리즈 관객은 1편 688만, 2편 1269만, 3편 1068만 등으로 1~4편 누적 관객은 4026만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