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만 '범죄도시' 마동석 "네번째 기적·새로운 2막…계속 달리겠다"

조연경 기자 2024. 5. 16. 12: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범죄도시4' 1000만 돌파
2, 3편 이어 트리플 1000만
전 시리즈 도합 4000만 달성
제작자·주연 마동석 감사 인사
"1~4편 1막, 5~8편 2막 완전히 새로울 것"
〈사진=마동석 SNS〉
성공적인 1막에 이어 완전히 새로워질 2막은 어떨까. 1000만 관객이 또 기다릴 '범죄도시' 시리즈다.

배우 마동석이 4편까지 공개 된 '범죄도시' 시리즈의 1막을 마무리 지으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동석은 16일 자신의 SNS에 '네 번째 기적이 찾아왔습니다. 액션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고 싶다는 꿈을 안고 제작을 시작했던 '범죄도시' 시리즈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아 2, 3편에 이어 4편도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세 편 연속 1000만, 시리즈 도합 관객수 4000만이라는 믿을 수 없는 스코어를 달성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지난 2017년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1편을 최초 공개했던 영화 '범죄도시'는 주먹 하나로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때려 잡는 통쾌한 이야기로 센세이션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시리즈 제작으로 이어졌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연달아 개봉한 2, 3, 4편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 속 전편 1000만 달성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이에 "모두 관객 여러분들이 이뤄내신 결과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마동석의 인사 역시 100% 진심일 수 밖에 없다.

팬데믹 이후 봄 날의 비수기를 뚫고 3년 내내 관객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하며 극장의 복덩이가 된 '범죄도시' 시리즈는 이제 잠시 숨 고르기에 돌입한다. 이미 8편까지 기획 돼 있는 '범죄도시' 시리즈에 대해 마동석은 5편으로 돌아 올 '범죄도시' 2막을 살짝 언급해 기대감을 더했다.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는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해나가겠습니다. 1, 2, 3, 4편이 1막이라면, 5, 6, 7, 8편은 2막입니다"라며 "1막이 오락 액션 활극이었다면, 2막은 더욱 짙어진 액션 스릴러 장르로 완전히 새롭게 찾아 뵐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불의에 맞서는 마석도의 통쾌한 한 방이 열심히 살아가는 여러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알기에 마석도는 계속해서 달리겠습니다"라고 약소하며 "범죄 없는 도시를 꿈꾸며"라고 '범죄도시' 시리즈의 주제 의식, 그리고 이를 기획하고 제작하고 직접 연기까지 하고 있는 자신의 마음을 다시금 강조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