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카카오모빌리티, 주차 서비스 `맞손`

장우진 2024. 5. 1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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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가 카카오모빌리티와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차세대 주차 서비스 대중화에 나선다.

HL만도는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와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 주차장 구축과 운영은 카카오모빌리티 파킹 솔루션 자회사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가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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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주차로봇 상용화 협업
조성현(왼쪽) HL만도 부회장과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가 지난 13일 판교 넥스트 엠(M)에서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L만도 제공

HL만도가 카카오모빌리티와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고, 차세대 주차 서비스 대중화에 나선다.

HL만도는 카카오모빌리티,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와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일 판교 넥스트 엠(M)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성현 HL만도 부회장, 최성호 HL만도 MSTG(모빌리티솔루션테크그룹) 총괄 부사장, 우경호 전무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김태성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파킹 토탈 솔루션 구축이다. HL만도는 주차로봇 파키(Parkie), 카카오모빌리티는 디지털트윈 기반 관제시스템을 맡는다.

스마트 주차장 구축과 운영은 카카오모빌리티 파킹 솔루션 자회사 케이엠파킹앤스페이스가 담당하게 된다. 3사의 연결 고리는 '카카오 T' 어플리케이션으로 사용자 위치, 차량 위치, 주차장 위치 등 주차 관련 모든 것이 명확해진다는 설명이다.

3사는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를 토대로 스마트 파킹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국내 '카카오 T 주차장'부터 해외시장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 부회장은 "3사의 파킹 토탈 솔루션 구축을 통해 주차로봇 서비스 대중화를 앞당기게 됐다"며 "이번 TF 구성으로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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