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민주당 국회부의장 후보 "3년 뒤 집권 위해 열심히 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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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2대 국회 첫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이학영 의원이 16일 "3년 뒤 (대통령 선거를 통해) 집권할 민주당을 위해 당원들, 지역위원장들과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자총회에서 국회부의장 후보로 당선되자 이같이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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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22대 국회 첫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이학영 의원이 16일 "3년 뒤 (대통령 선거를 통해) 집권할 민주당을 위해 당원들, 지역위원장들과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자총회에서 국회부의장 후보로 당선되자 이같이 소감을 말했다. 이 의원은 4·10 총선 경기 군포에서 4선 의원이 됐다. 민주당 국회부의장 경선에선 마찬가지로 4선 고지에 오른 남인순·민홍철 의원과 경쟁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부의장은 국회 본회의 무기명투표로 선거하고, 재적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2명을 선출한다. 이에 따라 22대 국회와 같이 교섭단체가 2개(민주당·국민의힘)일 경우, 원내 1당과 원내 2당에서 한 자리씩 맡아왔다.
이 의원은 "22대 국회에서 귀한 직군을 맡게 해주신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171명의 (민주당) 당선자 여러분, (생중계로) 현장을 보고 계신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국회의장 보좌역으로서 국회의장이 민심과 당심을 대변할 수 있도록 열심히 소통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호민관(고대 로마에서 평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평민 중 선출한 관직)처럼 곳곳에 찾아가 국민과 함께 눈물을 흘리고, 국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광과 책무를 주신 당원과 당선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실망시키지 않고 밥을 열심히 사는 부의장 되겠다"며 재차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민주당 국회의장 후보로는 우원식 의원(서울 노원갑·5선)이 선출됐다. 국회의장은 국회에서 무기명투표로 선거하고, 재적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당선된다. 22대 국회에서 민주당 의석이 171석으로 절반을 넘기 때문에 사실상 우 의원이 국회의장으로 확정된 것이나 마찬가지다.
오문영 기자 omy0722@mt.co.kr 이승주 기자 gre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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