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1년 새 27% 상승‥ 3.3㎡당 3천890만 원

박윤수 yoon@mbc.co.kr 2024. 5. 16.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 공사비의 상승으로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3천900만 원에 육박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할 4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1㎡당 평균 분양가격은 568만 3천 원으로 작년 4월보다 17.3%, 올해 3월보다는 0.9% 상승했습니다.

서울의 1㎡당 평균 분양가격은 1천177만 원으로, 이를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3천890만 9천 원을 기록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 재건축 공사단지 [사진 제공: 연합뉴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 공사비의 상승으로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3.3㎡당 3천900만 원에 육박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할 4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1㎡당 평균 분양가격은 568만 3천 원으로 작년 4월보다 17.3%, 올해 3월보다는 0.9% 상승했습니다.

서울의 1㎡당 평균 분양가격은 1천177만 원으로, 이를 3.3㎡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3천890만 9천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달보다 2.4%, 작년 4월보다는 26.7% 급등한 것입니다.

특히 85㎡에서 102㎡의 서울 중대형 아파트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4천123만 6천 원을, 102㎡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는 4천548만 8천 원을 기록하는 등, 3.3㎡당 평균 분양가가 4천만 원 선을 웃돌았습니다.

수도권의 1㎡당 분양가 역시 789만 원으로 역시 지난해 4월보다 18%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98802_36452.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