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국회부의장 후보 4선 이학영…"민주당의 국회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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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몫의 22대 국회부의장에 이학영 의원이 16일 선출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선자총회를 열고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로 이 의원을 선출했다.
이번 총선에서 4선에 성공한 이 의원은 민홍철·남인순 의원과 3파전을 치렀다.
이 의원은 이날 수락 연설에서 "고통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민주당의 국회가 되겠다고 약속 드린다"며 "국회의장이 민심과 당심을 대변하는 의장이 되도록 소통하는 보좌 역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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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몫의 22대 국회부의장에 이학영 의원이 16일 선출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선자총회를 열고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로 이 의원을 선출했다. 이번 총선에서 4선에 성공한 이 의원은 민홍철·남인순 의원과 3파전을 치렀다. 구체적인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 의원은 1952년 전북 순창에서 태어나 순창농림고등학교를 거쳐 전남대 국어국문학과 재학 중 전남대학교 문리대 학생회장으로서 학생운동에 투신했다.
이후 시민운동을 시작한 이 의원은 순천YMCA 사무총장을 거쳐 한국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 희망제작소 이사,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공동대표, 노무현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2년 경기 군포에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해 4선에 올랐다. 19·20대 국회에서는 정무위를 맡으며 20대 국회 전반기에서는 정무위 간사를 맡은 바 있다. 21대 국회 전반기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이 의원은 당내 상설위원회인 을지로위원회의 2기 위원장을 맡으며 을(乙)들을 보호하는 민생법안을 추진했다. 이 의원은 이재명 대표 체제 들어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된다.
이 의원은 이날 수락 연설에서 "고통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민주당의 국회가 되겠다고 약속 드린다"며 "국회의장이 민심과 당심을 대변하는 의장이 되도록 소통하는 보좌 역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1952년 전북 순창 △전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전남대학교 대학원 정책학 석사 △한국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상임공동대표 △희망제작소 이사 △한국NGO학회 부회장 △국무총리실 부속 시민사회발전위원회 위원 △노무현재단 이사 △민주통합당 윤리위원회 위원장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제21대 국회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19·20·21·22대 국회의원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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