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청년자문단 "전 연령층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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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17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교육부 2030 청년자문단 평생교육 정책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첫 정책 현장 방문인 이번 토론회에서는 2030 청년자문단이 평생교육 관련 정책·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평생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청년들의 의견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부는 청년자문단 제안에 따라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 특화 디지털 평생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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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교육부는 17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교육부 2030 청년자문단 평생교육 정책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30 청년자문단은 청년의 시각에서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과 정책 대안 제언 등 역할을 한다. 김건호 청년보좌역을 단장으로 해 대학(원)생, 교사, 직장인 등 20명의 청년으로 구성됐다.
올해 첫 정책 현장 방문인 이번 토론회에서는 2030 청년자문단이 평생교육 관련 정책·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평생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청년들의 의견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했다.
청년자문단은 40~60대 중심이 아닌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양질의 강좌를 보유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케이무크'(K-MOOC)의 적극적인 홍보와 실용적인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안한다.
이와 함께 더 많은 정부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에 참여해 줄 것을 건의한다.
교육부는 청년자문단 제안에 따라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고 더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 특화 디지털 평생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갖춘 정부기관‧지자체 등이 학점은행제 평가 인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저소득 성인의 평생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평생교육이용권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지원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과제 추진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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