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3631만명…전기 대비 첫 감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유료방송 가입자 수가 2015년 정부 조사 이후 처음으로 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가입자 수 및 점유율이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중에서 유일하게 증가(0.003%포인트)했다.
한편 반기별로 발표되는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IPTV·SO·위성방송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집계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지난해 하반기 국내 유료방송 가입자 수가 2015년 정부 조사 이후 처음으로 전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도 하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가 3631만106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직전(지난해 상반기) 대비 3만7389명이 감소한 수치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인터넷TV(IPTV) 가입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으나, 종합유선방송(SO)과 위성방송 가입자 수는 지속 감소했다.
매체별 가입자 수는 IPTV 2092만5902명(57.63%), SO 1254만1500명(34.54%), 위성방송 284만2704명(7.83%)으로 나타났다.
사업자별 가입자 수는 KT(030200)가 882만7392명(24.31%)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SK브로드밴드(033630) 668만4857명(18.41%), LG유플러스(032640) 541만3653명(14.91%), LG헬로비전 361만9909명(9.97%), KT스카이라이프 2,84만2704명(7.83%)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SK브로드밴드가 처음으로 시작한 기술중립 서비스의 가입자는 지난해 12월 기준 7만7825명으로 확인됐다. 케이블TV도 IP 방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기술중립 서비스는 현재 서경방송과 LG헬로비전까지 총 3개사가 제공 중이다.
특히 SK브로드밴드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가입자 수 및 점유율이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중에서 유일하게 증가(0.003%포인트)했다.
과기정통부는 고품질의 기술중립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중소 SO들을 대상으로 기술중립 서비스를 위한 셋탑박스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지원 대상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반기별로 발표되는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IPTV·SO·위성방송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해 집계된다. 조사 결과를 과기정통부에 제출하면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전문심의회에서 심의·의결해 확정된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김호중 측 "원래 비틀거리는 걸음걸이"…국과수 "사실 아니다"
- 김흥국 "한동훈과 저녁, 그는 콜라 난 막걸리…韓 너무 이뻐, 피부 곱고"
- "이 정도면 민간 이효리"…민희진 노란 카디건 55만→120만원 됐다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
- 김재중 "어린 나이에 母따라 감자탕 배달 창피했지만…"
- 케겔 운동이 저출생 대책?…"괄약근 쪼이자!" 서울시 캠페인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