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이 다른 그녀' 이정은 "취준생 캐릭터에 선물하고파"

문화영 2024. 5. 16.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정은이 몸은 50대이지만 마음은 20대인 인턴으로 변신한다.

16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작진은 능력치와 사회생활 '만렙' 인턴이 된 이정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취업 준비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몸은 50대, 마음은 20대 인턴으로 변신
6월 15일 첫 방송

배우 이정은이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몸과 얼굴은 50대이지만 마음은 20대인 인턴 임순으로 변신한다. /JT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이정은이 몸은 50대이지만 마음은 20대인 인턴으로 변신한다.

16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작진은 능력치와 사회생활 '만렙' 인턴이 된 이정은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아울러 이정은은 "오랫동안 취업을 준비한 캐릭터에 작은 선물을 하고 싶다"고 작품 출연 계기를 밝혔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취업 준비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십과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극 중 이정은은 20대 취준생 이미진(정은지 분)의 '부캐(부 캐릭터)' 임순 역을 맡았다. 임순은 해가 뜨면 시니어 인턴으로 출근하는 중년 여성이지만 해가 지면 이미진으로 변신한다.

공개된 사진 속 임순은 하루아침에 폭삭 늙어버린 자신의 얼굴에 당황해한다. 그러나 임순이라는 시니어 인턴으로 제2의 삶을 시작한다. 무엇보다 8년이라는 공무원 시험 준비 끝에 그토록 얻고 싶었던 공무원증을 목에 건 임순의 당당한 미소가 눈에 띈다.

이정은은 제작진을 통해 "공무원 시험을 8년이나 준비한 취준생 미진이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다. 미진이에게 작은 선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출연 계기를 전했다.

또 50대의 몸에 20대의 마음과 정신을 가진 인물이기에 30년이라는 세월의 격차를 좁히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정은은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시작되는 이미진의 새로운 도전이 잘 표현됐으면 하고 실제로도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캐릭터 성격으로 '96년생' '칼퇴' 자전거를 탄 미스터리 여사님'이라는 키워드를 꼽았다. 이정은은 "젊어서 바라는 바를 이루고자 하나 세상이 녹록지 않고 바라는 바를 이룰 땐 이미 나이가 들어있는 삶의 아이러니한 부분을 짚은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6월 15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culture@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