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제주 호텔 39곳 장애인 편의 모니터링

황지향 2024. 5. 16.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광주인권사무소 제주출장소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 16주년을 맞아 제주지역 호텔의 장애인 접근성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제주장애인인권포럼과 함께 제주에 있는 4~5성급 호텔 39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2025년 3월20일부터 제주 지역의 4~5성급 호텔은 장애인의 관광 활동에 정당한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광주인권사무소 제주출장소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 16주년을 맞아 제주지역 호텔의 장애인 접근성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광주인권사무소 제주출장소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 16주년을 맞아 제주지역 호텔의 장애인 접근성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제주장애인인권포럼과 함께 제주에 있는 4~5성급 호텔 39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인권위는 5월 중으로 모니터링단을 모집, 교육한 뒤 7월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모니터링 결과는 9월 중 발표한다.

앞서 지난 2018년 3월 장애인 관광 활동에서의 차별을 금지하기 위해 신설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제15조의2는 장애인 관광 활동에 대한 정당한 편의를 제공해야 하는 관광사업자의 단계적 범위를 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25년 3월20일부터 제주 지역의 4~5성급 호텔은 장애인의 관광 활동에 정당한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

hya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