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제주지역 호텔 ‘장애인 접근성’ 모니터링…“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6주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6주년을 맞아, 제주지역의 호텔을 대상으로 장애인 접근성을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인권위 광주인권사무소 제주출장소는 제주장애인인권포럼과 함께 제주지역 내 4~5성급의 호텔 39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접근성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라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 16주년을 맞아, 제주지역의 호텔을 대상으로 장애인 접근성을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인권위 광주인권사무소 제주출장소는 제주장애인인권포럼과 함께 제주지역 내 4~5성급의 호텔 39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접근성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라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장애인 관광 활동에서의 차별을 금지하기 위해 2018년 3월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장애인 관광 활동에 대한 정당한 편의를 제공해야 하는 관광사업자의 단계적 범위를 정하는 시행령이 신설됐고, 이에 따라 제주 지역 내 4성급 이상 호텔들은 내년 3월 20일부터 장애인 편의를 제공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인권위는 이번 달 중으로 모니터링 단원 모집과 교육을 마친 뒤, 오는 7월까지 접근성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9월에 발표할 계획입니다.
인권위는 “이번 모니터링을 계기로 장애인차별금지법의 인식을 확산하고 장애인 등 관광 약자의 관광향유권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공민경 기자 (ball@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임 중앙지검장 “원칙대로 수사”…법무장관 “인사로 수사 끝났나?”
- “이거 오로라 맞나요?” 전국서 잇따른 제보, 확인해보니… [이런뉴스]
- [영상] 모하비 사막에서 한 달 동안 싸웠다
- 미 소비자 물가 상승률 올해 첫 하락…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
- “딸에게 별일 없길 바란다면”…학부모가 교사에게 협박 편지를? [지금뉴스]
- “시키지도 않은 해외 택배가 계속 와요”…내 개인정보는? [지금뉴스]
- “층간소음 자제 부탁”…“그럼 개인 주택 살아야” [잇슈 키워드]
- 뉴진스, 경복궁 근정전서 펼친 특별 퍼포먼스 공개
- 4,100만 원 잃을 뻔한 현역 군인…극적으로 막은 사연 [잇슈 키워드]
- “신선”·“지옥 불?”…찰스 3세 초상화에 반응 엇갈려 [잇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