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 연주는 이렇게…' 충주청소년우륵국악단, 유럽에 국악 전파

윤원진 기자 2024. 5. 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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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청소년 우륵 국악단이 클래식 본고장 체코와 오스트리아에 국악을 전파했다.

16일 충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청소년 우륵 국악단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를 일정으로 유럽에서 음악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우륵 국악단원 21명은 이달 12일 체코 프라하 벹엘교회에서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을 국악으로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프라하 음악학교를 찾은 국악단원들은 현지 학생들에게 국악기를 소개하고 직접 연주해 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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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오스트리아 빈서 음악 교류 활동
충북 충주청소년우륵국악단이 클래식의 본고장 체코와 오스트리아에 국악을 전파했다. 사진은 프라하 음악학교 교류 모습.(충주교육지원청 제공)2024.5.16/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 청소년 우륵 국악단이 클래식 본고장 체코와 오스트리아에 국악을 전파했다.

16일 충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청소년 우륵 국악단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를 일정으로 유럽에서 음악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소년 우륵 국악단원 21명은 이달 12일 체코 프라하 벹엘교회에서 '어메이징 그레이스' 등을 국악으로 연주해 눈길을 끌었다. 13일엔 프라하 시내에서 버스킹 공연도 했다.

프라하 음악학교를 찾은 국악단원들은 현지 학생들에게 국악기를 소개하고 직접 연주해 보기도 했다.

이후 오스트리아 빈으로 이동한 단원들은 이은주 빈 음대 교수가 지도하는 오케스트라 학생들과 아리랑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단원들을 인솔하는 이정훈 교육장은 "프라하와 빈에서 한 경험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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