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장윤주 첫인상? 그냥 지각한 사람"…정승민, '살쾡이' 눈빛에 홀딱 반해 ('윤쥬르')

이소정 2024. 5. 16.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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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자 배우 장윤주의 남편 정승민이 유튜브 게스트로 출연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카페에 들어선 장윤주는 남편 정승민에게 인사를 하면서 "TRVR 맞죠? 정승민 대표님 맞으세요?"라면서 상황극을 펼쳤다.

인터뷰어 장윤주는 "대판?"이냐고 질문했고 정승민은 "대판 싸울 때도 있다. 싸우고 나면 '잘' 푼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정승민은 "촬영 시작되니까 모델 눈빛이 싹 바뀌었다. 그게 너무 멋있었다. 살쾡이, 맹수 눈빛 같았다"면서 장윤주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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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 캡처



모델이자 배우 장윤주의 남편 정승민이 유튜브 게스트로 출연해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에는 "하지 말아야 할 짓을 해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 캡처



카페에 들어선 장윤주는 남편 정승민에게 인사를 하면서 "TRVR 맞죠? 정승민 대표님 맞으세요?"라면서 상황극을 펼쳤다. 이들은 2015년 5월 결혼해 2017년 딸을 품에 안았다.

정승민은 왜 갑자기 상황극을 하냐면서 어리둥절했다. 장윤주는 아랑곳하지 않고 "너무 뵙고 싶었다"고 상황극을 이어갔다. 정승민은 "아침에 만났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장윤주는 "디지털 매거진 편집장이다. 파리에서 조금 살았다. 글로벌한 매체라 편집장임에도 불구하고 정승민 대표를 너무 뵙고 싶어서 직접 왔다"고 이야기하면서 호기심을 끌었다.

그는 정승민을 향해 "디자이너는 첫 게스트다"라면서 구독자에게 소개를 요청했다. 정승민은 자신은 디자이너라며 간략하게 소개했다. 계속해서 부부간의 인터뷰 상황극은 이어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 캡처



정승민은 "결혼한 지 9년 됐다. 벌써 9년이다"라고 말했다. 자주 싸우느냐는 장윤주의 물음에 "횟수로 치면 1년에 한 번 정도 싸운다. 정기적으로"라고 말했다. 인터뷰어 장윤주는 "대판?"이냐고 질문했고 정승민은 "대판 싸울 때도 있다. 싸우고 나면 '잘' 푼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그는 "처음 연애할 때 장윤주네 집에 갔다"면서 연애 초반 당시를 이야기했다. 정승민은 "화장실을 빌렸는데, 치약이 가위로 잘려져 있었다. 그 안에 칫솔이 꽂혀있었다. 그거 보고 되게 검소한 사람이라고 느꼈다. 이 여자구나 싶었다"고 고백했다.

장윤주는 "치약을 사기 귀찮았던 건 아닐까?"라고 말하면서 숨겨진 이야기를 암시했다. 정승민은 "5년 지나서 알았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윤쥬르 YOONJOUR 장윤주' 캡처



정승민은 "지금과 아내와 결혼 전 한동안 같이 일했던 브랜드가 있었다. 브랜드에서 이 사무실에서 촬영하길 원했다. 촬영하는 모델이 아내였다. 그게 첫 만남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1시간 지나도 모델이 오지 않았다. 이 정도면 습관이다"라면서 웃음을 안겼다.

딱 처음 얼굴을 봤을 때 느낌을 묻자 정승민은 "별생각이 없다"고 답해 장윤주의 실망감을 자아냈다. 이어 "그냥 지각한 사람. 지각하는 걸 너무 싫어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정승민은 "촬영 시작되니까 모델 눈빛이 싹 바뀌었다. 그게 너무 멋있었다. 살쾡이, 맹수 눈빛 같았다"면서 장윤주를 치켜세웠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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