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유 데이 서울' 전체 세션 공개

유니티가 유니티의 최신 핵심 기술 및 로드맵, 활용 사례를 선보이는 '유 데이 서울(U Day Seoul)'의 전체 세션을 공개했다.

'유 데이 서울'은 5월22일, 23일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진행되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주요 강연으로는 최근 베타 버전을 선보인 최신 소프트웨어 릴리스인 유니티6에 관한 세션이 진행된다.

로랑 기벗(Laurent Gibert) 유니티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부문 디렉터(Director, Product Management)를 포함한 본사 담당자들이 유니티6의 렌더링, 조명, VFX 기술의 최신 개선 사항을 소개하며, 모바일부터 고사양 PC에 이르기까지 고화질 그래픽을 구현하는 방법을 선보인다.

또한, 해당 연사들은 '유니티6, 그 이후: 유니티 엔진 및 서비스 로드맵' 세션도 진행해 유니티 AI 툴과 멀티 플레이어 기능 등을 통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니티에서 최근 새롭게 선보인 AI 제품군인 '유니티 뮤즈(Unity Muse)'와 '유니티 센티스(Unity Sentis)'를 소개하는 여러 세션이 마련돼 있다.

유니티 기반으로 개발돼 게이머들의 높은 호평을 얻고 있는 프로젝트들의 포스트모템 세션도 준비돼 있다. 'BAFTA 게임 어워즈 2024'에서 '게임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 포스트모템 세션이 진행된다. 민트로켓(MINTROCKET)의 변순항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2D 캐릭터인 '데이브'가 3D 환경에서 3D 물고기와 보스들과 전투를 펼치는 독특한 설정을 구현하며 마주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과 2D와 3D 요소 간의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달성하기 위해 진행한 작업들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유니티 코리아의 김명선 엔지니어가 진행하는 이세계아이돌 멤버 아이네의 단독 콘서트 포스트모템을 포함한 툰 렌더링 개발기도 눈여겨 볼 세션이다.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국내 게임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세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들이 소통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