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024년, 역대 2번째 산불 피해 적은 해"

대전CBS 신석우 기자 2024. 5. 16.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년은 산불 피해가 역대 두 번째로 적은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 들어 5월 15일까지 175건(58ha)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86년 산불 통계 작성 후 2012년(102건, 49ha)에 이어 2번째로 피해가 적은 수준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대응을 위해 애써주신 산불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까지 175건(58ha)…1986년 통계 작성 후 2012년 이어 두 번째
영농부산물 파쇄 모습. 산림청 제공


2024년은 산불 피해가 역대 두 번째로 적은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해 들어 5월 15일까지 175건(58ha)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1986년 산불 통계 작성 후 2012년(102건, 49ha)에 이어 2번째로 피해가 적은 수준이다.

최근 10년 평균 416건(3865ha)에 비해 발생건수는 58%, 피해면적은 98% 감소했다.

주말을 중심으로 주기적으로 비가 내린데다, 영농부산물 파쇄 확대 등 예방 활동이 주효했던 것으로 산림청은 분석하고 있다.

지난 2월 1일부터 시작된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은 지난 15일 종료됐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과 대응을 위해 애써주신 산불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대전CBS 신석우 기자 dolb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