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국회부의장 후보들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 당선자 총회에서 손을 맞잡고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민홍철, 남인순, 이학영 의원. 2024.05.16. xconfind@newsis.com /사진=조성우
더불어민주당 22대 국회 첫 국회부의장 후보로 이학영 의원이 선출됐다. 이 의원은 4·10 총선 경기 군포에서 4선 의원이 됐다.
이 의원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자총회에서 국회부의장 후보로 당선됐다. 이 의원은 경선에서 마찬가지로 4선 고지에 오른 남인순·민홍철 의원과 경쟁했다.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부의장은 국회 본회의 무기명투표로 선거하고, 재적의원 과반수의 득표로 2명을 선출한다. 이에 따라 22대 국회와 같이 교섭단체가 2개(민주당·국민의힘)일 경우 원내 1당과 원내 2당에서 각각 한 명씩 내고, 한 자리씩 맡는 것이 관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