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가보자GO' 시즌2 가나…MBN "편성·출연진 미정, 논의 중"[공식]

▲ 16일 첫방송되는 \'가보자고\' 장면들. 예고편 영상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김호중이 교통사고 관련 의혹으로 조사를 받는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이던 예능프로그램 '가보자GO'가 시즌2를 확정하고 출연진을 논의 중이다.

MBN 관계자는 16일 스포티비뉴스에 "'가보자GO'의 시즌2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편성 및 출연진은 정해지지 않았다. 기존 출연진이 바뀔 가능성 역시 이전부터 계속해서 논의 중이던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가보자GO'는 거리에서 만난 시민 및 만나고 싶은 셀럽들을 즉석 섭외해 그들의 인생 스토리를 듣는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김용만, 안정환, 홍현희, 허경환과 가수 김호중이 출연해 지난 4일 8회를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했다.

김호중은 시즌1의 6회부터는 출연하지 않고 스페셜 게스트가 대신 자리를 채운 바 있는 만큼, 시즌2에서 합류 여부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맞은 편 차선 택시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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