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대통령 탄핵, 명백한 증거 안잡혀도 돼…임계점 향하는중”

김성주 2024. 5. 16.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채상병 특별검사' 도입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까지 이어질 가능성과 관련해 "탄핵이 되려면 명백한 증거가 딱 안 잡혀도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1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헌법 질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증거, '행상 책임'(법을 대하는 그태도에 대한 책임)을 질 정도의 증거가 있으면 탄핵 소추가 가능하다"며 "지금은 조금 모자라지만 임계점을 향해서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채상병 특별검사’ 도입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까지 이어질 가능성과 관련해 “탄핵이 되려면 명백한 증거가 딱 안 잡혀도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1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헌법 질서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증거, ‘행상 책임’(법을 대하는 그태도에 대한 책임)을 질 정도의 증거가 있으면 탄핵 소추가 가능하다”며 “지금은 조금 모자라지만 임계점을 향해서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부처님오신날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악수한 것에 대해선 “윤 대통령 표정이 과장된 억지 미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이 나에게 와서 ‘반갑습니다’ 하고 손을 내밀어서 나는 눈을 정면으로 쳐다봤다”며 “그 상태에서 나는 웃지 않았고 윤 대통령은 언론에 보도된 표정을 지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부처님오신날인 어제 조계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했다가 퇴장하는 길에 조 표와 인사를 나눴습니다.

두 사람이 공식석상에서 대면한 것은 2019년 7월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에서 열린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 이후 5년 만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성주 기자 (flying94@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