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이가 떴다”…양주수도지사, 양주 왕실축제서 수돗물 홍보

이종현 기자 2024. 5. 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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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왕실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한국수자원공사 캐릭터인 방울이와 사진을 찍고 있다. 양주수도지사 제공

 

“방울이가 양주 왕실축제장에 떴다.”

한국수자원공사 캐릭터 방울이가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16일 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기간 방울이 인형(탈)과 수돗물 사랑방 앞에 설치된 방울이 벤치는 아기들과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행사기간 회암사지박물관 앞마당의 수돗물사랑체험관에는 많은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찾아 방울이와 기념사진을 찍거나 함께 걷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양주수도지사는 수돗물 체험·홍보부스를 운영,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와 방울이와 사진 찍기 등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수돗물사랑 체험관과 연계해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집중 홍보했다.

수돗물 사랑방 체험에는 경동대 학생 16명이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서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양주수도지사 제공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는 수돗물과 시중에 판매되는 국내외 회사에서 생산하는 생수의 물맛을 비교해 가장 맛있는 물에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수돗물이 전체 응답자 2천197명 중 870표(39.6%)로 가장 맛있는 물로 선정됐다. 이어 국내 생수가 840표(38.2%), 국외 생수가 487표(22.2%)를 얻었다.

블라인드 테스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 “3개의 물 중 수돗물이 가장 맛있었다”며 “앞으로는 수돗물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음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시 축제추진위원인 김종광 양주수도지사장은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돗물 신뢰도 확보와 음용률 향상, 지역상생을 위해 왕실축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 물사랑 교육, 초·중·고생 대상 ‘물드림 캠프’, 수돗물 사랑방 활성화, 양주 천일홍축제 참여 등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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