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 "벤처시장에 15.4조 원 정책 금융 맞춤형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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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올해 벤처기업 자금 조달을 위해 15조 4천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오늘 '벤처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벤처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초기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창업 초기 단계부터 자금 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올해 중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벤처 시장에 지난해보다 약 30% 증액된 15조 4천억 원의 정책금융을 맞춤형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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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올해 벤처기업 자금 조달을 위해 15조 4천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오늘 '벤처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벤처지원 규모를 확대하고 초기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초기 기업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 사업화에 집중 투자하는 글로벌 벤처 투자와 달리, 국내는 어느 정도 성과가 입증된 후기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다"고 지적하며 "초기 기업에 대한 사각지대 보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창업 초기 단계부터 자금 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올해 중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벤처 시장에 지난해보다 약 30% 증액된 15조 4천억 원의 정책금융을 맞춤형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 밖에, 벤처캐피털의 투자금 회수를 돕는 세컨더리 펀드와 인수합병 등 중간 회수 시장을 활성화하고, 벤처기업의 해외 투자 유치 및 해외 시장 진출 등을 함께 지원할 계획입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98789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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