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칠 작가 채림, 노인요양시설서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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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칠 작가 채림이 용인시 하갈동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에서 <라일락꽃 필 무렵> 전시회를 6월 2일까지 진행한다. 라일락꽃>
프랑스 조형예술저작권협회 회원으로 옻칠 작가로 잘 알려진 채림은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요양원 입주자와 가족들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도록 자신의 대표 연작인 <삶의 한가운데> 등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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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칠 작가 채림이 용인시 하갈동 삼성노블카운티 너싱홈에서 <라일락꽃 필 무렵>전시회를 6월 2일까지 진행한다.
프랑스 조형예술저작권협회 회원으로 옻칠 작가로 잘 알려진 채림은 가정의 달을 맞아 노인요양원 입주자와 가족들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도록 자신의 대표 연작인 <삶의 한가운데> 등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옻칠의 순수 회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옻칠 풍경화`와 옻칠과 오브제를 결합한 `조형적인 회화`를 병행하고 있는데, 이번 <라일락꽃 필 무렵> 전시회에서는 두 작업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라일락꽃이 피어날 무렵 펼쳐지는 봄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들이다.
대표 연작 <삶의 한가운데>는 산과 섬을 모티브로 해 각 작품이 독립적이면서도 함께 하면 '색동 산수화'처럼 어우러지게 해 때론 홀로지만 함께 살아가야 하는 우리의 삶을 은유하고 있다.
채림 작가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 추상과 구상을 오가며 내적 진리를 탐구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채림 작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사랑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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