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서바이벌 최초 계약 연장 그룹 되나…마시로·강예서 측도 “논의중”[공식]

황혜진 2024. 5. 1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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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그룹 최초 계약 연장에 성공할까.

케플러 소속사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5월 16일 뉴스엔에 "케플러의 프로젝트 활동 연장에 대해 멤버 및 멤버 각 소속사와 논의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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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플러, 뉴스엔DB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그룹 최초 계약 연장에 성공할까.

케플러 소속사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5월 16일 뉴스엔에 "케플러의 프로젝트 활동 연장에 대해 멤버 및 멤버 각 소속사와 논의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강예서와 마시로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측은 케플러 다른 멤버들과 달리 연장을 하지 않고 본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 그룹 라임라잇 멤버로 합류한다는 설 관련 16일 뉴스엔에 "강예서, 마시로는 케플러 소속사 측과 현재 활동 연장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케플러가 활동 연장을 확정할 경우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 그룹 사상 최초로 연장 활동에 나서게 된다.

케플러는 2021년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2022년 1월 첫 번째 미니 앨범 'FIRST IMPACT'(퍼스트 임팩트)를 내고 정식 데뷔했다. 계약 기간을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았으나 2년 6개월로 알려졌다.

케플러 각 멤버들의 소속사 측은 2024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지난해부터 계약 연장 여부에 관해 논의를 이어왔다. 팀 해체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소속사 측은 여전히 연장 여부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라는 공식입장을 반복해 왔다.

한편 케플러는 6월 3일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 앨범 'Kep1going On'(켑원고잉 온)으로 컴백한다. 케플러가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5집 'Magic Hour(매직 아워)'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Shooting Star(슈팅 스타)' 포함 총 10곡이 수록된다. 김다연은 데뷔 후 처음으로 랩 메이킹에 도전했고, 멤버 마시로는 수록곡 'Curious'와 'Straight Line' 작사에 참여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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