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외국인 관광객 불법운송'…승합차 기사 2명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역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불법운송을 하며 수백만원을 챙긴 승합차 기사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15일부터 올해 3월14일까지 부산역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자신들의 승합차를 이용해 20차례에 걸쳐 모두 500여만원을 받고 불법 유상운송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차례 걸쳐 모두 500여만원 챙겨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역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불법운송을 하며 수백만원을 챙긴 승합차 기사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A(50대)씨와 B(50대)씨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15일부터 올해 3월14일까지 부산역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자신들의 승합차를 이용해 20차례에 걸쳐 모두 500여만원을 받고 불법 유상운송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돈을 받고 손님을 태우려면 사업자 등록 후 관할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들은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 운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블랙박스 등을 압류해 분석해 이들의 범행을 밝혀냈고 이들도 범행을 시인했다"며 "부산역 앞에서 비일비재하게 이뤄지는 불법 운송은 수년째 문제가 되고 있는 사안이다.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ID 하니, '10세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 김재중, 부모님께 '60억 단독주택' 선물…엘리베이터·사우나 갖춰
- 박수홍♥김다예 임신 초음파 결과…"조산 가능성 無"
- 민희진 "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현실적으로 불가능"
- 이민우, 26억원 '사기 피해' 전말 첫 공개…"신화·가족으로 협박"
- 수지, 박보검과 초밀착 '훈훈' 투샷…설렘 폭발
- 신동엽, 송승헌 실체 폭로 "꼴 보기 싫다, 저질"
- '파산 선고' 홍록기, 오피스텔 이어 아파트도 경매…최고 19억
- 이상순 제주 카페, 2년 만에 문 닫았다
- 하니, 품절녀 되나…열살차 의사 양재웅과 결혼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