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외국인 관광객 불법운송'…승합차 기사 2명 송치

김민지 기자 2024. 5. 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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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불법운송을 하며 수백만원을 챙긴 승합차 기사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15일부터 올해 3월14일까지 부산역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자신들의 승합차를 이용해 20차례에 걸쳐 모두 500여만원을 받고 불법 유상운송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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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50대 기사 2명, 불구속 입건"
20차례 걸쳐 모두 500여만원 챙겨
[부산=뉴시스] 부산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역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불법운송을 하며 수백만원을 챙긴 승합차 기사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A(50대)씨와 B(50대)씨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15일부터 올해 3월14일까지 부산역 인근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자신들의 승합차를 이용해 20차례에 걸쳐 모두 500여만원을 받고 불법 유상운송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돈을 받고 손님을 태우려면 사업자 등록 후 관할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들은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 운행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블랙박스 등을 압류해 분석해 이들의 범행을 밝혀냈고 이들도 범행을 시인했다"며 "부산역 앞에서 비일비재하게 이뤄지는 불법 운송은 수년째 문제가 되고 있는 사안이다.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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