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D-1 문지인 “♥김기리, 같이 살자며 울던男 내답 중요하지 않더라” 폭로(위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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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기리와 배우 문지은 커플이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전했다.
다만 문지인은 "나한테 파격적으로 살자고 하고는 갑자기 (김기리가) 울더라. 서울 올라가는 길까지 계속 혼자 울어서 나는 어리둥절했다"고 폭로, 이에 김기리는 "사실 내 인생의 목표를 찾은 것 같아서"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김기리는 문지인에게 "너를 만나고 온전한 내가 됐다. 인생 후반전을 살게 해줘서 고맙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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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코미디언 김기리와 배우 문지은 커플이 프러포즈 비하인드를 전했다.
15일 채널 ‘위라클 WERACLE’에는 ‘사귀기도 전에 같이 살자고 프러포즈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위는 김기리, 문지은 커플을 게스트로 맞았다. 그는 두 분이 연인 같으면서도 친구 같은 느낌이 굉장히 많이 드는데 이렇게 친구 사이였다가 누가 고백을 한 거예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기리는 “제가 했죠”라며 “ 우리가 둘이서 힘든 친구들이나 좀 아픈 친구들이나 좀 위로가 필요한 친구들한테 그 사람을 좀 위로해 주러 가고 기도해 주고 그런 자리들이 많았어요”라고 회상했다.
그는 "어느 날 좀 거리가 먼 곳에 가서 그 친구를 위로해주고 둘이 차에 탔는데, 내가 마음 속에 덜컥 들어오는 게 있었다. 그래서 차를 세우게 됐다"면서 "'지인아, 우리 그냥 이렇게 같이 살자'고 바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고백했다.
박위가 “사귀기도 전에?”라며 놀라자 김기리는 “바로 그냥 프로포즈라고 해도 되는 거죠”라며 웃었다.
다만 문지인은 "나한테 파격적으로 살자고 하고는 갑자기 (김기리가) 울더라. 서울 올라가는 길까지 계속 혼자 울어서 나는 어리둥절했다"고 폭로, 이에 김기리는 "사실 내 인생의 목표를 찾은 것 같아서"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그는 프로포즈를 받고도 3개월 이상 김기리를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기리는 문지인에게 "너를 만나고 온전한 내가 됐다. 인생 후반전을 살게 해줘서 고맙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문지인도 "기리 씨, 계속해서 문을 두드려줘서 너무 고맙고, 그래서 오늘있어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화답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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