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5층 발코니 매달린 60대 치매 여성 구조

고영민 2024. 5. 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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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의 한 아파트 15층 발코니에 서 있던 60대 여성이 구조됐습니다.

16일 새벽 5시 25분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한 아파트 발코니에서 사람이 떨어지려 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아파트 15층 발코니에서 난간을 붙잡고 위태롭게 서 있는 60대 여성 A씨를 발견했습니다.

구조대는 지상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신고 접수 10여 분만인 새벽 5시 35분쯤 A씨를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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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서 난간을 붙잡고 위태롭게 서 있던 60대 여성이 구조되는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기 안양의 한 아파트 15층 발코니에 서 있던 60대 여성이 구조됐습니다.

16일 새벽 5시 25분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한 아파트 발코니에서 사람이 떨어지려 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는 아파트 15층 발코니에서 난간을 붙잡고 위태롭게 서 있는 60대 여성 A씨를 발견했습니다.

구조대는 지상에 에어매트를 설치하고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신고 접수 10여 분만인 새벽 5시 35분쯤 A씨를 구조했습니다.

▲아파트 15층 발코니에서 난간을 붙잡고 위태롭게 서 있는 60대 여성[경기도소방재난본부]

해당 아파트에 10층에 거주하는 A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인명구조와 2차 사고 방지에 중점을 둔 현장 활동을 통해 다친 사람 없이 상황이 마무리됐다"고 전했습니다.

#사건사고 #아파트 #치매 #추락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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